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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마시는 재미가 쏠쏠한, 호로요이~

| 이자카야 , 사케

인터넷 검색창에 "일본에서 사야할 것" 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 "호로요이". 특히, 달달한 맛으로 젊은 여성분들께 인기가 참 많지요. '호로요이'가 일본어로, "술이 알딸딸할 정도로 취하다"라는 뜻이라는걸 알고 계셨나요? 유학생인 라이터의 한국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오면 가장 많이 찾는 건, 바로 '호로요이'입니다. 일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호로요이의 세계로 당장 가볼까요?

저 술 잘 못하는데...

"술은 마시고 싶은데..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홍당무가 되요.."
"술의 쓴 맛이 싫어서... 그래도 칵테일은 마실 수 있어요.."
"도수가 너무 쎄면 실수할까봐 무서워요.."
자자.. 울지말고 일단 들어보세요.. (토닥토닥).. 이런 고민을 가진 소위 "알콜공포증"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한 술! 바로 호로요이! 호로요이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수 있어요.

호로요이의 터줏대감 '시로이사와'

공식 명칭 "산토리 츄하이 호로요이" 보다 '호로요이'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술은,도수 3%의 부드러운 "츄하이" (소주에 탄산을 조금 넣고 과즙이나 향을 넣은 술)이에요.
'호로요이'는 젊은 층을 주 대상으로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입니다. 이 술을 마셔본 분들은 모두 호로요이의 부드러운 목 넘김에 "어? 이제 진짜 술이야?"라고 놀라시더라고요! 그 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터줏대감 호로요이는 '시로이사와'! 밀키스와 비슷한 맛으로 그리 달지 않아 오히려 더 인기가 있습니다.
한 캔에 141엔(350ml)으로, 일본의 어느 콘비니 혹은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그녀, 사와지리 에리카가 전하는 호로요이의 매력이란?

일본 인기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호로요이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2009년 처음 출시된 호로요이는 2015년 12월 리뉴얼되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어요. 과연, 그녀가 전하는 호로요이의 매력은 뭘까요?

계절한정 호로요이를 찾아라!

일본은 어떤 상품이라도 계절 한정 상품이 나옵니다. 술이라고 예외는 없지요. 호로요이 또한, '메론소다','딸기 연유','망고 연유','파인애플','시원한 살구'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딸기'맛 등.. 다양한 계절/기간한정 상품들이 있어요. 우와~ 맛이 좋은 건 물론이고,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지금 당장 호로요이 한 캔 사러 가고싶네요!

어디서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요?

골라마시는 재미가 쏠쏠한 호로요이이지만, 사실 10가지 맛을 한 번에 다 찾을 수 없는 곳은 찾기 힘들어요. 그래서, 일본 생활 3년 내공으로 더욱 저렴하게,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호로요이는 일본 전국 각지 콘비니 (편의점)에서 많이 찾을 수 있지요. 하지만, 역시 편의점이라서 가격이 조금 비싸고 터줏대감 '시로이사와' 혹은 포도 맛밖에 팔지 않아요. 운 좋아야 '아이스티' 맛이나, '레몬' 맛 정도를 더 찾을 수 있지요. 그래서, 호로요이를 대량으로 사고 싶다! 혹은,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없는 맛을 찾고 싶다! 하시는 분은 없는 게 없는 '돈키호테'에 가보세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들려야 하는 종합 쇼핑몰 돈키호테는 전국 각지에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돈키호테는, 도쿄라면 신주쿠, 이케부쿠로 지점, 그리고 오사카라면 도톤보리 지점을 추천해드려요. 돈키호테에는 호로요이와 같은 주류부터 생활 잡화, 전자기기, 화장품 등 정말 없는 게 없으니, 구경하러만 가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