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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전통 소바야

레스토랑 일본인 어바웃 소바 도쿄 칸토
도쿄의 전통 소바야

'소바야'는 소바를 파는 가게를 의미합니다. 소바는 수세기 전부터 일본 식문화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음식이지요. 저희가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전통을 지켜온 소바야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이중에서 몇 군데는 1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냈습니다.

1. 칸다 마츠야

1. 칸다 마츠야

http://www.kanda-matsuya.jp/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소바야를 찾으신다면, "칸다 마츠야"에 꼭 가보세요! 이곳은 특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메이지 시대인 (1868-1912) 1884년, 처음 문을 열고 1925년 관동 대지진 이후에 다시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 건물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 건물이지요. 또한, 이 건물은 도쿄의 역사적인 건물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소바의 정수를 입으로 맛보고 싶으시다면 '모리 소바'를 주문해보세요. 씹는 질감과 맛은 정통 소바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줄을 서서 먹는 곳이지만, 그래도 여긴 줄 서서 먹을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주소: 도쿄 치요다구 칸다 스다쵸1-13
가는 방법:
• JR 칸다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5분
• JR 아키하바라 덴키가이 출구에서 도보 5분
•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아와지쵸 역 출구 A3으로 나와 도보 1분  
• 토에이 신주쿠선 코가와마치 역 출구 A3으로 나와 도보 1분

- www.kanda-matsuya.jp (일본어)

2.칸다 야부 소바

2.칸다 야부 소바

http://www.yabusoba.net/

칸다 지역의 또다른 오래된 소바야입니다. 칸다 야부 소바는 1880년 문을 열어, 현재 도쿄 3대 야부 소바 (나미키 야부 소바 그리고 이케노하타 야부 소바) 중 한 곳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야부 소바는 일본 명물 소바중 하나로, (오사카의 수나바 소바 그리고 신슈의 사라시나 소바가 나머지 명물 소바입니다). 사계절따라 달라지는 소바 메뉴는 이곳을 1년 내내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요?

주소: 도쿄 치요다구 칸다 아와지쵸 2-10
가는 방법:
• JR 오챠노미즈역 히지리바시 출구 혹은 도쿄 치요다선 오챠노미즈역 출구 B2에서 5분 거리
•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아와지쵸역 혹은 토에이신주쿠선 코가와마치역 출구 A3에서 2분 거리
• 메트로 긴자선 칸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JR 칸다역 키타 출구에서 도보 5분
• JR 아키하바라역 덴키가이 출구에서 도보 5분

3. 나미키 야부 소바

3. 나미키 야부 소바

https://tabelog.com/matome/1482/

아사쿠사라고 하는 일본 전통거리로 유명한 곳에 있는 '나미키 야부 소바'. 창립자 호리타 카즈조 씨는 칸다 야부 소바 가문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는 1913년 따로 독립해 이 소바야를 열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날 아사쿠사를 걷다가 이 앤티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바야에서 따뜻한 소바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주소: 도쿄 다이토구 카미나리몬
가는 방법: 토에이 아사쿠사선 혹은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 출구 A4 & A5에서 1분 거리

4.스나바

4.스나바

https://tabelog.com/en/tokyo/A1308/A130802/13002143/

아까 언급되었듯이, '스나바'는 일본 3대 명물 소바 가문입니다. 오사카 출신인 스나바는 그 인기를 얻어, 관동 지역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도쿄에서도 스나바 소바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곳은 단연, 토라노몬! 토라노몬은 일본에서 오피스가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2007년 부분적인 보수공사를 했지만, 1872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의 그 모습을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굉장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가게 자체가 중요한 역사적 건물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일본 비지니스맨의 문화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평일 점심시간에 가보세요.

주소: 도쿄, 미나토구 토라노몬 1-10-6
가는 방향:
•메트로 긴자선 토라노몬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
• JR 신바시역 시오도메 출구에서 10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