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와 초콜렛은 찰떡 궁합이지요. 초코바나나 특히, 얼린 초코바나나는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맛있는 무기입니다. 종류는 단순히 초콜렛을 입힌 바나나부터, 각종 토핑이 올라간 것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야키 토모로코시' 즉, 구운 옥수수는 옥수수의 귀족입니다. 옥수수를 부드러워질때가지 잘 찐 다음,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를 바른 후 구워낸 먹거리입니다.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요!

일본의 빙수 '카키고오리'는 다양한 색과 맛을 자랑합니다. 유카타를 입고 먹는 카키고오리는 가볍고 시원한 식감으로 더위를 날려줄 것입니다. 카키고오리 위에 연유를 뿌려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작은 도미를 석탄으로 구워낸 요리는 여름날의 대표 간식입니다. 사르르 뿌린 바닷소금과, 스모크한 향이 일품입니다. 바삭바삭하고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으로 꼬치에서 살을 쏙쏙 빼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의 진화는 없다구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하시마키'는 맛있는 밀가루 반죽을 잘 구워 젓가락에 끼워 돌돌 말아 구워낸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요네즈, 오코노미야키 소스, 파 그리고 김가루를 뿌리지요. 때때로 계란후라이도 올라가지요. 걸어다니면서 먹기 편한 축제음식의 좋은 본보기네요.

'이카야키' 즉 오징어 구이는 일본 정통 길거리 음식입니다. 꼬치에 오징어를 끼워 맛있는 소스를 바르고 잘 구워냈지요.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지요.

닭 튀김, 즉 '카라아게'는 일본에서 스시에 버금가는 국민 음식입니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카라아게는, 특히 축제에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한 입에 쏙!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카라아게는 가격도 저렴해요. 맛은 깔끔하게 튀겨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각종 양념을 더해 먹습니다.

간식계의 귀요미 타이야키는 일본의 붕어빵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단팥과 크림으로 가득채워져있지요. 단팥이 들어가는게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이나 빼빼로 과자를 넣어 만드는 곳도 있답니다.

'심플함이 진리'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야키소바. 소바 면을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넣어 굽고, 그 위에 야키소바 소스를 넣어 다시 한 번 볶은 다음, 김가루와 절인 생강 그리고 약간의 마요네즈를 얹어주면 끝!

일본 길거리 음식의 터줏대감, 타코야키. 밀가루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구워 그 안에 문어 조각을 넣은 요리입니다. 여기에 달콤 짭짤한 소스와 마요네즈,김가루 그리고 가츠오부시를 뿌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