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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텟판야키 맛집 TOP 3

| 푸드&드링크 , 이자카야

간사이 지방의 대표적인 텟판야키에 오코노미야키가 있다면 간토 지방에는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가 있다. 비주얼 자체로만 봐서는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지도 모른다. 몬자야키는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지만, 조리되는 과정과 먹는 방법이 판이하다.

도쿄에 있는 츠키시마(月島)로 가면 몬자야키 전문 골목이 나오는데, 대략 75개의 몬자야키 점포가 즐비하고 있다. 몬자야키 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아 본인의 취향에 맞는 가게를 골라 가면 된다.

몬자야키는 어떤 음식인가?

몬자야키는 물을 많이 넣은 반죽을 사용해서 반죽 자체가 오코노미야키보다 질고 수분 감이 많다. 몬자야키에 들어갈 재료를 뜨겁게 달궈진 철판에서 으깨면서 한참 볶아줘야 한다. 반죽용 국물을 넣기 위해 잘 볶아준 재료로 가운데 큰 구멍을 만들어준다. 국물이 익을 수 있게 휘젓다가 익었다 싶으면 재료와 같이 볶아주면 된다.

몬자야키의 경우 '테코토' 혹은 '히가시' 라고 불리는 몬자야키 전용 도구를 이용해 철판에 있는 몬자야키를 한입 크기만큼씩 잘라 먹는다. 테코토를 이용해 몬자야키를 콕 찔러보면 딱 한입 크기로 알맞게 잘 떨어진다. 몬자야키는 보기와는 다르게 독특한 맛이 매력적인데, 바닥면은 철판에서 구워지면서 더욱 바삭해지고, 윗부분은 살짝 부드럽고 촉촉하다. 명란젓, 해산물이나 치즈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 어떻게 익히느냐에 따라 꾸덕해진 식감의 몬자야키를 먹을 수 있다.

TOP 3. 몬자 콘도

몬자 콘도는 1950년에 츠키시마에 점포를 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몬자야키 노포(老舗)이다. 콘도만의 특별한 점이 있는데, 주문한 몬자야키에 넣을 90여 가지가 넘는 다른 토핑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몬자야키를 요리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스텝이 처음부터 손님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도와줄 것이다. 테이블마다 텟판야키 그릴이 있어서 손님이 스스로 주문한 토핑을 첨가하고 요리할 수 있다.

주소: 도쿄도 츄오구 츠키시마 3-12-10
츠키시마역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월요일~ 금요일 17:00~22:00 (주문 마감 21:30)/ 주말 및 공휴일 11:30~2:00 (주문 마감 21:30)
가격: 점심 1,000엔~/저녁 2,000엔~
문의: 03-3533-4555

TOP 2. 마구로야

마구로야는 작은 몬자야키 가게로, 저녁 늦게 방문하면 사람들이 꽤 길게 늘어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지 모른다. 가게가 작아서 지나가면 무엇을 먹었는지 알아챌 정도로 옷에 몬자야키 냄새가 밸 수 밖에 없다. 음식 냄새가 나는 만큼 가게 안에는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로 가득 찬다. 마구로야는 다양한 술과 함께 훌륭한 몬자야키를 제공하는 곳이다. 마구로야의 특별 메뉴가 있는데 마구로(참치) 몬자야키이다! 특히 카마토로 생선회는 참치의 희소 부위로 지방을 많이 함유해서 굉장히 촉촉하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든다.
*카마토로: 참치의 부위 중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가장 비싸고 맛있다고 정평났다.

주소: 도쿄도 츄오구 츠키시마 3-7-4
츠키시마역에서 도보 3분
영업시간: 11:30~23:00 (주문 마감 22:15)
가격: 점심 1,000엔~/저녁 3,000엔~
문의: 050-5869-9012

TOP 1. 야카네 부네

야카타 부네는 다른 몬자야키 가게보다도 아주 특별한데, 그 이유는 배 위에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무한 리필 코스로 식사를 즐기면서 도쿄만과 레인보우 선교가 있는 오다이바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선박에서 몬자야키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각각의 테이블에 놓인 뜨거운 철판에서 오코노미야키까지 요리할 수 있다. 차가운 맥주 한잔에 뜨거운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의 조합은 선상에서의 만찬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오다이바에서 여름철에 폭죽을 터드리는 아름다운 광경까지 배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폭죽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시길!

주소: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영업시간: 11:00~20:00
가격: 점심 5,000엔~ /저녁 6,000엔~
문의: 03-3533-6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