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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보양식으로 일품인 일본식 전골요리(鍋料理) 7選

건강한 일본 음식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베 요리>

냄비째 식탁에 두고 여러 사람이 함께 둘러 앉아 식사하면서 일체감을 높이는 나베 요리는 일본 특유의 음식 문화다. 특히 추운 계절에 국물 속에서 보글보글 소리 내며 익는 고기와 야채를 먹다 보면 몸속까지 따뜻해져 온다. 오늘은 그 대표적인 나베 요리를 소개할게요.

7. 스키야키

스키야키(鋤焼, すきやき)는 얇게 저민 고기나 채소 등을 얕은 냄비에 굽거나 삶은 요리를 말한다. 양념국물을 넣어 달고 짭짭한 맛을 내는 요리를 스키야키풍(すき焼き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규우나베(牛鍋)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스키야끼는 얇게 썬 쇠고기에 파, 양파, 쑥갓,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미나리. 두부, 곤약 등의 재료(일본어로 자쿠라고 부름)를 첨가한다. 맛은 간장과 설탕으로 낸다. 날달걀을 묻혀서 먹기도 하며 스키야키의 주재료인 소고기의 두께는 샤부샤부보다는 좀 더 두껍다고 할 수 있다.

스키야키 탄생의 역사

어원은 스키야키(鋤焼き), 스기야키(杉やき)

일본에서는 불교전래이래 육식이 금지되었고 특히 가축인 쇠고기를 먹는 경우는 없었다. 스키야키의 어원은 스키야키(鋤焼き) 또는 스기야키(杉やき) 라고 전해지고 있다. 스키야키(鋤焼き)의 스끼(鋤)는 농기구의 호미를 뜻한다. 이 호미의 금속부분을 철판대신 사용하여 들새고기나 생선을 구워 먹은 모습부터 스키야키(鋤焼き)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스기야키(杉やき)는 어개류와 야채를 삼목 상자를 이용하여 된장 조림으로 하는 요리이다. 둘 다 쇠고기를 사용한 요리가 아니지만 스키야키(鋤焼き)의 어원일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6. 요세나베 (모듬 요리)

정해진 재료가 없이 어패류나 야채, 두부 등을 다시국물에 삶은 것이다. 어패류는 명태, 연어, 가리비 등이, 야채는 배추, 파, 쑥갓 등이 자주 쓰인다. 조리한 수프에 진하게 양념한 경우는 그대로, 담백한 경우는 폰즈로 먹는다.

5. 앙코나베 (아구탕)

아구를 메인으로 한 냄비요리다. 아구는 겨울철밖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다.

4. 카니나베 (게 전골)

게를 기본으로 배추나 파등의 재료를 간장 맛의 국물로 푹 끓인 겨울의 일반적인 전골요리이다.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인기가 있는 게의 종류는 바다참게, 왕게, 털게 등 이다.

3. 모쯔나베 (내장 전골)

모쯔나베는 소나 돼지의 내장을 사용한 냄비요리이다. 원래는 규슈지방의 하카타 향토요리로 친숙하며 냄비요리에는 배추나 파를 사용한 경우가 많은데, 내장탕은 양배추나 부추를 넣는 것이 큰 특징이다. 내장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마늘이나 된장 등을 사용하여 맛이 진한 편이다.

2. 창코나베

창코는 본래 일본 씨름 선수의 식사 전반을 뜻하는 단어다. 일본 씨름 선수의 식사는 스모(일본 씨름)를 하기 위한 체격을 만들기 위하여 전골요리를 먹는 경우가 많으며, 스모 선수들이 먹는 전골요리가 널리 알려진 것이 장코나베이다.
큰 냄비(大鍋)에 계절의 야채나 생선 • 닭고기 등을 넣어서 충분히 끓이고 양념장이나 폰스(Pons)로 먹는다.

1. 샤부샤부

전용 냄비에서 잘 끓여진 국물에 매우 얇게 썬 고기를 국물에 담가 살짝 익혀서 푹 삶아진 야채 • 두부 • 구즈키리(칡 가루로 만든 음식)등의 재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는다. 소스는 고마다레 (참께소스)와 폰스 (Pons, 등자즙)가 일반적이며 2종류의 소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