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장수 비결이 고스란히 담긴 和食(일식) 2부
일본은 세계 제일의 장수 국가이다. 100세 이상의 인구도 매년 계속 증가해 금년에도 더욱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일상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음식이라는 점에서 보면, 일본인들이 장수하게 된 배경에는 틀림없이「일본의 식문화 」가 있다. 이는 일본인들이 고대부터 전통적으로 먹어 온 「미식 문화」이기도 하다.「일식 」은 요즘 구미 각국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에 좋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요소를 풍부히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이 식사 덕분에 지구상에서 노화의 진행을 가장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나이에 비해 놀랍 도록 젊게 산다.
장수 푸드 5. 정어리
어획량이 많고 값이 싼 정어리는 일본의 대중 적인 생선이다. 햇볕에 말린 것을 구워 머리부 터 꼬리까지 통째로 먹으면 칼슘 보충에 최적 이다. 정어리에는 DHA 나 EPA는 물론 기억력 저하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핵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장수 푸드 6. 우메보시 (매실 절임)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을 소금에 절인 후에 말리고 차 조기의 잎을 넣어 다시 절인 것. 주먹밥 속에 넣거나 차 와 함께 먹기도 한다. 사람의 타액속에는 노화방지 호르몬인 파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산미가 강한 우메보시를 입에 넣고 타액의 배출을 촉진한다.
장수 푸드 7. 다시마 조림
조림은 해조류나 어패류를 간장,미린,설탕 등으로 졸인 보존요리다. 맛이 진하기 때문에 밥과 잘 어울린다. 다시마를 물에 불릴 때 나오는 미끈거리는 성분에는 면 역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후코이단과 장내의 유해물질을 배설하는 알긴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수 푸드 8. 두부
두부는 영양적으로 완전 식품에 가깝다. 피와 살이 되는 단백질, 뼈와 치아가 되는 칼슘이 풍부하다. 치즈의 단백질.칼슘 함량엔 못 미치지만 서양에선 '아시아의 치즈'로 통한다. 따지고 보면 치즈보다 건강에 훨씬 이로운 식품이다. 지방 함량이 치즈보다 훨씬 적다. 게다가 두부엔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이 거의 없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은 '0'다. 열량(100g당 84㎉)도 치즈(312㎉)는 물론 생고구마(128㎉)보다 낮은 다이어트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