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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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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신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꼭 들려야할 관광명소입니다 . 1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신사는 이세의 숲 안에 있는 일본의 살아있는 문화의 상징입니다.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많은 일본의 문화재와 달리, 이세신궁은 이미 그 역사와 전통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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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의 내궁에는 태양신(여신)이고 천황의 선조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모셔져 있습니다. 지금도 천황 일가는 이세 신궁을 정기적으로 방문 하고 고위 천황 일가의 대부분은 옛날부터 황실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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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신궁 내궁을 둘러보려면 현 세기와 신의 세기를 연결하는 상징의 우지하시(우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물로 몸을 청결히 하고 광대한 신의 영역에 들어가면 몇 백년이나 있는 멋진 전나무와 삼나무가 서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흐르는 이스즈 강의 언덕 쪽에는 단풍나무가 늘어져 서있고 가을의 단풍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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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신궁은 매력의 중 하나는 일본고대의 건축양식입니다. 이세 신궁은 유일한 신명건축양식으로 실크로드에서 온 불교가 일본에 전해지기 전에 많이 볼 수 있었던 건축방법입니다. 그리고 유일한 신명건축양식은 일본의 많은 신사중에 유일하게 이세신궁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에게는 이세 신궁이 일본에 있는 동안 방문한 많은 신사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건축의 심플한 아름다움이나 신궁 내를 걷는 것 만으로도 다른 시대나 다른 세계에 타임 슬립 한 듯한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이세 신궁 다운 대단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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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신궁의 가장 좋은 점은 평온한 장소인 것입니다. 이세 신궁은 매년 8백 만명 이상의 참배객이 방문하지만 내궁에 들어가면 항상 조용합니다.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깊은 생각에 잠기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세신궁은 이 지역 사람들과 깊게 관련이 있는 것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이세신궁은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신사이면서 이 지역사람 이세시민과 가까운 관계를 옛날부터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세시민들이 자랑으로 생각하고 이세신궁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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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넨센구는 20년만에 한번씩 하는 궁내를 다시 짓는 것을 비는 행사입니다. 그 행사의 하나인 오시라이시모치는 제가 영광스럽게도 초대된 적이 있습니다. 그 의식은 이 지역에서 정말 오래된 지역 주민들이 초대됩니다. 거기다 초대된 사람만이 출석을 할 수 있는 행사 입니다.

저희는 햐얀 돌을 태운 큰 짐차를 끌면서 걸어서 이세시의 거리를 지나서 내궁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명 씩 햐안 돌은 짐차에서 꺼내어 새로운 새롭게 지어진 궁사 안에 놓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궁사의 내부를 하얀 돌로 채워 갑니다. 그리고 완성됐을 때 이 상태로 40년동안 이대로 둡니다. 아이들과 나이드신 분들도 포함하여 몇 백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정말로 감동적은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역사람의 한사람으로써 역사적인 의식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마음으로 영광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궁내를 참배한 후 이세신궁 근처를 둘러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거리의 전쟁전의 분위기를 가진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그 중에서 기념품가게나 이 지역 특산물의 레스토랑 등이 많이 있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오하라이쵸의 유명한 과자가게에 들러서 차와 일본과자를 즐 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좋은 냄새가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오카게요코쵸에서 고로케나 민치카츠를 먹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네요.

오카게요코초의 중심부에서 매주 말 열리는 북 연주도 명물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무료로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앞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북의 소리가 몸까지 울려서 그 느낌은 뭐라 말 할 수 없는 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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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세 신궁은 바쁜 시간에 쫓기는 현실에서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언제 와도 전나무나 삼나무가 즐비한 마음의 평온을 원하는 저를 친절하게 맞이 해 줍니다. 일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세 신궁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