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맥키니: 호주의 스테이트먼트 주얼리
마고 맥키니(Margot McKinney)는 호주의 주얼리 명문가의 전통을 볼드한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자신을 멋지게 가꿀 수 있는 여성에게 파인 주얼리의 새로운 정의와 착용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고 맥키니는 호주산 오팔, 남양 진주에 생동감 넘치는 유색석을 가미해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그녀만의 이색적인 모험과 스토리를 담아낸다.
1884년 사실상 130여 년 전 마고 맥키니의 증조부인 존 맥키니가 투움바에 개업한 주얼리 사업체에서 출발했다. 부유한 호주의 주얼리 명문가 출신이지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자적인 스타일은 주얼리 업계에 들어온 이후 더욱 강화됐다.
마고 맥키니의 디자인 특징을 정리하자면 '장인정신과 여행이 바탕이 된 이야깃거리가 담긴 주얼리'라 요약할 수 있겠다. 여행에서 영감을 가장 많이 얻는다는 그녀는 보고 들은 것, 새로운 환경, 사람과 경험이 활기를 준다고 말했다. 마고 맥키니는 아름다운 호주의 해변과 이국적인 풍경의 사막을 영감의 원천으로 테마에 애용한다.
마고 맥키니의 모든 제품은 남양 진주와 천연석을 같이 세팅해 자연이 선사한 독특한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 호주 외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하고 새로운 디자인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예술성 높은 아트 주얼리로 호주를 대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마고 맥키니의 단골손님은 착용성 높은 예술 작품에 매료되어 구매자에서 수집가로 그녀의 주얼리를 구매한다. 값비싼 파인 주얼리에 커스텀 주얼리를 매치해도 그 자체로 세련미와 대범함이 담겨있다. 착용자가 본인의 스타일에 자신감을 갖고 재해석해 착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의 철학을 읽을 수 있다.
맥키니 가문의 이름을 걸고 파인 주얼리 사업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그녀는 베벌리 힐스에 있는 니먼 마커스에서 성황리에 트렁크 쇼를 마쳤다. 뉴욕의 버그도프굿맨 백화점의 바이어 눈에 들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one of a kind"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금은 호주와 미국 전역에 거쳐 있는 니먼 마커스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