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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험: 오키나와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레포츠

| 바닷가 , 현지인 꿀팁

일본 해변을 이야기할 때 오키나와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있어 작은 섬들이 모여 '오키나와 현'이 된다. 일본 국내에서는 오키나와 섬을 미국의 하와이와 종종 비교하곤 하는데 하와이와는 다른 매력의 수많은 항구와 아름다운 석양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이다. 게다가, 오키나와 본토까지 가는 항공료도 일본 국내 기준으로 저렴한 편이라 하와이 대신 여름 피서지로 많은 일본인이 방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저가 항공사 프로모션을 이용해 왕복 15~20만 원대로 항공권을 살 수 있다.

스탠드 업 패들

스탠드 업 패들은 보드 위에 서서 패들링을 하는 수상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낮보다는 저녁에 해가 질 무렵에 '스탠드 업 패들'하는 걸 추천한다. 바닷속 아름다운 산호초, 물고기가 투명하게 비치는 오키나와의 맑은 바다 위에서 감동적인 저녁 풍경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잔잔한 해안가에서 하는 스포츠라 가족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서핑

서핑은 파도 표면을 타는 해양 스포츠로 물 위에서 중심을 잡아야 해서 균형감각을 다소 필요로 한다. 운동 신경이 좋다면 1~2시간 서핑 강습을 받고 잔잔한 파도를 탈 수 있다. 파도가 너무 높은 곳은 서핑 입문자가 패들링하기 힘들 수 있으니 본인에게 알맞은 해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핑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는데 입문자는 40~70만 원 사이로 중고 서핑보드를 살 수 있고 수트는 계절에 따라 10~40만 원에 정도라 생각만큼 비싼 스포츠가 아니다. 좋은 장비가 필요한 스노보드와 달리 몸의 균형감각이 중요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카약

카누와 카약이 비슷해 혼동될 수가 있는데 카누는 한쪽으로만 노를 젓고 가족끼리 호흡을 맞춰 타기 좋고, 카약은 양쪽에 노가 있어서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저을 수 있어 균형 잡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노를 번갈아 젓는 과정에서 노 끝의 물이 카약 안으로 흘러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카약은 카누와 달리 탑승 인원에 제한이 있다. 형태로는 위에 사람이 걸터앉는 식의 '싯온탑'과 동그란 입구가 있어 그 안에 사람이 타는 '싯인' 타입이 있다.

플라이보드

플라이보드는 현재 바다 대부분에서 탈 수 있는 인기 해양 스포츠이다. 제트스키의 배기구에 호스를 연결해 뿜어 나오는 강력한 수압이 보드 하부의 노즐로 분사되어, 보드 판을 공중에 뜨게 하는 구조이다. 플라이보드 노즐 분사량의 90%는 발아래 보드를 추진하는데 사용되며, 손에 쥔 폴대는 스키처럼 물 위에서 안정감 있게 균형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수상스키, 서핑, 웨이크 보드와 비슷해 균형 감각을 필요로 하기에 고난도의 수상 레저 스포츠이다.

스쿠버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은 수중 호흡기를 지닌 채 부력 조절 조끼를 입고 잠수하는 수중 다이빙이다. 스노쿨링은 바다에 얼굴을 넣고 해수면을 감상하는 것이라면 스쿠버 다이빙은 산소통을 뒤에 매고 바다 안으로 들어가 다이빙을 한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오키나와에서 할 수 있는 다이빙은 크게 세 종류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선상 다이빙, 해변에서 걸어서 들어가는 해변 다이빙, '마에다미사키'에서 진행되는 동굴 다이빙이 있다. 푸른 동굴에서 진행하는 해변 스노쿨링은 얕은 물에서부터 연습하기에 초보자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온종일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다이빙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체험코스의 선택 폭이 넓다. 많은 다이버들이 패디(PADI)와 오픈 워터(Open Water)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행 일정을 여유 있게 잡아 자격증을 취득하는 여행객도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