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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빌어봐요 타나바타 축제~

| Summer in Tohoku , 센다이
소원을 빌어봐요 타나바타 축제~

우리나라에도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7월 7석이 있듯이 일본에서도 타나바타 축제라는 이름으로 7월 7석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다이 지역에서는 음력으로 이 축제를 지낸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은 늦은 8월 초에도 이 아름다운 축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센다이 시의 센다이 역에 내려서 바로 타나바타 축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타나바타 축제는 센다이 역 중심가의 한 상점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상점가 자체가 굉장히 길어서 저희는 꽤나 많이 걸었답니다.

상점가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꼭 마법의 세계에 온 것 같았어요! 형형색색의 타나바타 장식물이 정말 아름다웠지요.

타나바타 장식물 중에서는 상점가의 가게, 지역 단체 혹은 기업에서 직접 만든 것들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 눈길을 끈 장식물은 바로 이 '평화 타나바타'. 타나바타 축제의 첫 날인 8월 6일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사건이 일어난 날과 일치합니다.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만 마리의 학을 접어 타나바타 장식물으로 만들었답니다.

진짜 색색깔의 학이 장식물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전달 되었는지, 이 평화 타나바타가 가장 인기가 있는 장식물이었습니다.

각각의 타나바타를 보면 정성이 느껴집니다. 타나바타 장식물에 붙어있는 색종이는 모두 다 수작업으로 붙여졌습니다. 정말 세심하고 화려하지요?

상점가를 돌아다니면서 몇몇 타나바타 장식물에는 상이 붙여져있었어요! 이 타나바타 장식물이 올해 최고의 타나바타 상을 받았답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