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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101: 일본 유학 준비하기

| 어바웃 일본 생활

주위에서 일본 유학을 생각하거나 현재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분이 계신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진지하게 일본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럼! 에디터가 알려드리는 생생한 일본 유학 정보로 즐겁게 준비하세요.

1. 어디부터 시작을 하나?

유학... 누군가에겐 가슴 설레는 도전이자 꿈을 향한 첫 걸음이지요. 하지만, 설렘이 큰 만큼 과정도 힘들 수 있다는 사실! 무작정 "나는 일본에서 살고 싶어", "한국에서 실패했으니 일본에 가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요즘 일본 취업도 잘된다는데 나도 가봐?"라는 마음으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차분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유학은 여행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게 결코 아니니까요.

예전부터 수 없이 고민하며, 왜 일본에서 꼭 유학을 해야하는지 확실한 이유가 있는 분들. 갑자기 달라질 생활 환경과 언어 장벽에서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분들께는 이 글을 통해 제가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유학 준비에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어요.

1.어디에서 공부를 할 것인가?

1.어디에서 공부를 할 것인가?

"일본 유학"에도 어학 연수부터 박사과정까지 그 종류도 많고 과정 또한 매우 다르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가는 "4년제 학사 유학",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학교" 그리고 "일본 대학 석사 혹은 박사"과정이 있지요. 저는 일본에서 4년제 학부생 유학을 마치고 석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잘 아는 "4년제 학사"를 중심으로 소개할게요.

2.일본어 학교

일본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반 이상은 이 "일본어 학교"를 거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일본어 학교란, 일본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일본어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곳입니다.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유학"비자를 받아야 하지요.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 일본 대학에 들어가기까지 보통 2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물론, 사람마다 그 기간은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본어만 중점으로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일본어 실력이 굉장히 많이 늘지만,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지요.

3. 4년제 대학

물론 일본에도 단기 대학 (短期大学)이라 불리는 한국의 2년제 대학교와 같은 개념의 대학이 있지만, 보통 유학으로 가는 곳은 4년제 대학이기 때문에 이번엔 이곳을 중심으로 글을 써볼게요.

4년제 대학이라고 해서 다 같은 대학이 아닙니다. 일본의 대학은

국립 대학 (国立大学)- 도쿄 대학, 오사카 대학, 교토 대학 등
사립 대학 (私立大学)-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메이지 대학 등

이 두 종류로 나뉩니다. 제가 생각한 국립 대학과 사립 대학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학비입니다.

사립 대학의 경우, 입학금 약 280만원 정도를 배제한 1년 학비는 약 900만원에서 1100만원 정도이며
국립 대학의 경우도 입학금은 약 280만원 정도로 사립 대학과 비슷하나 학비는 약 530만원에서 550만원 정도입니다.

정확한 학비는 희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4. 일본 유학의 첫 관문 EJU

세상에 시험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본 유학을 시작하기 위해 첫번째로 넘어야 할 시험의 관문.... 벌써 생각만 해도 막막하신가요? 괜찮아요! 차근차근 준비하면 된답니다. 여러분이 처음 쳐야할 시험은 일본 대학 대다수에서 요구하는 시험인 EJU입니다. 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 Admission for International Student의 약자인 EJU는 이과 시험, 문과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망하는 학과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매년 6월과 11월의 셋째 일요일에 치르는 이 시험의 점수가 잘 나오면, 일본 대학 입학시 한 달에 4만 8천엔의 장학금을 1년 동안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지요! EJU의 시험 개요, 주의 사항, 장학금에 대한 정보는 EJU 홈페이지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4.면접과 본고사

일본 대학 입시의 특징은, 시험이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랍니다. 그 시기도 학교마다 다르지요. 일반적으로 사립 대학은 입학 전년도 7월 중순~10월에 걸쳐 원서를 접수하며, 시험도 9월 말에서 11월 까지 치며 결과는 늦어도 1월 중순 이전에 나오지만, 국립 대학의 경우는 원서 접수 자체가 11월부터 시작이며 보통 2월 달에 면접 및 본고사를 늦어도 3월 중순까지 결과가 나옵니다.
대학에 따라 또 학부에 따라 면접 혹은 본고사라고 하는 논술 및 학과에 관련된 기초소양 테스트를 칩니다. 면접만 있는 곳, 본고사만 있는 곳 혹은 둘다 없거나 있는 곳이 있어, 꼭 중요한 시험요강이나 원서 접수는 희망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수시로 들어가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