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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에티켓 공부! 이걸로 끝!

온천 문화
일본 온천 에티켓 공부! 이걸로 끝!

일본 여행 필수 코스인 온천! 간단한듯 복잡한 일본 에티켓을 알려드릴게요! 이것만 알면 나도 일본 현지인처럼 자신있게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차근차근 같이 준비해봐요!

차근차근 같이 준비해봐요!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Modern_sento_at_Takayama.jpg

일본은 규칙을 정말 중요시하는 나라입니다. 일본 사회 어딜가나 온통 규칙 뿐이지요. 온천이라고 예외는 아니랍니다. 특히, 한국의 대중 목욕탕 혹은 찜질방처럼,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천에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지요.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그 암묵적인 온천 에티켓, 처음가는 일본 온천에서 온천 에티켓을 모르고 가면 참... 난감하게 되지 마련이지요.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일본 온천을 두배로 즐기기 위한 에티켓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일본 온천에 들어가면 약간 수영장처럼 생긴 곳이 있이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간혹가다 온천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하지만, 온천에서의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온천수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온천수가 안 나오도록 잠그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온천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깨끗하게 씻고 들어가주세요.

머리와 몸을 샴푸와 바디워시로 뽀득뽀득 씻어주세요. 비눗기는 모두 제거해주세요. 여러분이 뛰어난 다이빙 실력을 가졌더라고 온천으로 다이빙을 하며 들어가면 정말 위험해요!!!

타투가 있으신 분들의 온천 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본격적인 준비

본격적인 준비

온천에 들어갈 때는 옷을 모두 벗고 들어갑니다. 속옷까지요!
온천은 자연이 준 선물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이 자연의 선물을 온몸으로 누려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기를 닦기 위한 작은 수건은 들고 들어가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온천 테마파크의 남녀 공용 온천에서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갑니다.

수건 어떻게 사용할까?

수건 어떻게 사용할까?

보통 일반적인 일본 온천에 들어가면, 두 종류의 수건을 받습니다. 큰 수건과 작은 수건인데요.
큰 수건은 몸의 물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쓰지만, 작은 수건은 어떤 용도로 쓰는 걸까요?
작은 수건은, 보통 온천에 들어갔을 때, 얼굴이나 손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편안하게 있고 싶을 때 수건을 눈가에 올려둔답니다. 또한 온천 안의 시설에 돌아다닐 때, 소중한 부위를 가리기 위해도 쓸 수 있지요. 온천 바구니에 이 수건을 담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다른 이용객 배려하기

다른 이용객 배려하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용 온천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뛰어다니거나, 수영을 하거나 시끄럽게 떠들어도 안됩니다. 그리고 온천을 마치고 다시 옷을 입으러 갈 때, 몸에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가세요. 간단하지만 중요한 규칙을 알아두시면 당신의 온천 경험이 더 재미있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