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 자는 호텔은??
폐쇠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일본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숙박 업소의 일종으로, 캡슐 호텔은 매우 편안하고 호텔의 각종 시설 이용을 원하지 않고 단순히 잠만 자고 싶은 분에게 딱 맞습니다. 2m x 1m x 1.25m의 좁은 방과 공동 샤워 시설은 모든 사람을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캡슐 호텔이라고 해서 항상 불편하지는 않지요!
야행성 닌자인 당신을 위해
요코하마에 있는 '비지니스 인 뉴 시티 캡슐호텔'은 보통의 캡슐호텔 혹은 테마호텔의 이미지를 확 깨는 곳입니다. 이 호텔은 리조트 호텔에서나 볼 법한 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닌자 데이를 기념해, 호텔을 닌자가 살고 있을 법한 방으로 꾸몄습니다. '다다미'를 바닥에 깔고, 표창 디자인이 벽에 걸려있으니 닌자가 된 기분을 한 껏 느낄 수 있겠습니다.
뜨거운 탕에 들어가 목욕하기
방은 꽤 좁지만, 총 5층짜리인 이 건물은 꽤 비싸답니다. 투숙객들은 건사우나 혹은 증기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읍시다!
딱히 통금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나갈 수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굳이 미리 나갈 필요가 없지요. 25,000권이 넘는 만화가 있는 만화 카페와 400개의 영화를 볼 수 도 있습니다!
수칙과 예약
일본에서는 문신이 있는 상태에서 욕탕이나 온천에 들어가는 것은 엄금되어있습니다. 또한, 이 캡슐호텔은 오직 남성들만 이용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쿠노이치'(여자 닌자)는 다른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중 이용 요금은 4천엔입니다. 주말에는 조금 비싼 4천 5백엔을 주고 이용해야합니다. 이곳에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