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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단풍 여행 BEST 10 2편

| 단풍 , 오사카

일본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하는 여행지 오사카! 일 년 내내 풍부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 일본 근현대사의 중심이자 유서 깊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봄에 피는 벚꽃만큼이나 가을 단풍 역시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며 과거와 현대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준다.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오사카에서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를 선별하여 소개하려고 한다.

우시타키야마(牛滝山) 산

우시타키야마(牛滝山)는 와카야마 국경지대를 따라 오사카 남부에 위치한 산이다. 다보탑 주변에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물들고 크고 작은 폭포가 있어 단풍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다보탑으로 유명한 우시타키야마(牛滝山) 산에는 매년 11월에는 "우시타키야마 단풍축제"가 열린다. 지자케(지역 전통술)와 채소 튀김, 단지리(단지리 축제로 유명한 축제용 수레) 관련 상품 등이 판매되고 가을의 경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가을 나들이로 찾아온다.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은 1970년 엑스포가 개최된 장소에 지은 공원이다. 현재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 260만 제곱 미의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탄생했다. 가을에 수많은 나무가 단풍으로 알록달록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공원에서 볼 수 있는데, 이곳은 1970년(쇼와 45년)에 엑스포 개최 시, 조경기술의 정수를 집대성하여 만든 일본정원 "쇼와의 명정원"부터 주제에 따라 설계한 정원이 있어 가을의 다양한 매력을 한적하게 감상하기에 좋다.

동서로 길고, 정원의 서쪽의 원천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의 흐름을 주제로 설계되어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각 시대 양식의 정원이 늘어선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황금빛을 띠는 은행나무와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따뜻한 가을 햇살을 머금은 야생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 565-0826 Senribampakukoen, Suita-shi, Osaka
영업시간: 09:30~17:00 (입장은 폐관 시간 30분 전까지)
오시는 길: 오사카 모노레일 '고엔히가시구치 역'에서 도보 15분, '반파쿠키넨코엔 역'에서 도보 20분
문의: 만국박람회 기념 공원 종합 안내소 06-6877-7387

호시다 원지

호시다 원지은 접근이 용이한 곳에 있어 전철로 가기 쉬운 산간 지역에 있는 국정 자연공원이다. 광대하며 자연이 풍부한 공원으로 하이킹을 할 수도 있다. 강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삼림 철도 풍유 보도와 16m가 넘는 높이의 인공 암벽이 있어 기분 좋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길이가 280m나 되는 흔들 다리 "별의 그대"에서는 장대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데 그 풍경이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다리 위에서 한 바퀴를 돌면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오사카를 방문한다면 이 멋진 경관을 놓치지 마시길!

다이센 공원

다이센 공원은 "일본의 역사 공원 100선"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3대 분묘 중 하나인 닌토쿠 천황릉 고분, 리츄 천황(履中天皇), 모즈노 미미하라(百舌鳥耳原) 남릉(南陵) 사이에 있다.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고분이 있고 광대한 면적의 자연이 주는 평화로운 숲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사카이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사카이시 박물관과 볼거리가 풍성한 일본 정원이 있다. 부담 없이 말차(抹茶)를 즐길 수 있는 다실(茶室) 등의 시설도 있으며 일본의 문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의 경관도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가을 단풍 명소라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

이누나키 산

이누나키 산에는 약 1300년 전에 엔노 교자가 창립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슈겐도근본도장, 이누나키 산 십포류지 절 외에 온전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볼거리인 폭포, 바위, 불당, 사당 등을 순회할 수 있도록 정비가 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수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오늘날까지 신비로운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사카에 있는 유일한 온천 지역이 이누나키 산이라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 온천지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귀가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서 피로를 해소하고 갈 수 있어 추천하는 단풍 여행 코스이다. 이누나키 산은 오사카 중심부에서 꽤 멀리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야만 한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반딧불,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이 내려 사계절마다 아름답고 산속의 고요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