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쿠라사키 해변
섬나라 일본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이다. 최남단에 있는 '일본의 하와이'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최북단의 신선한 유제품과 겨울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하는 운하 도시인 홋카이도까지 매력적인 일본에서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떤가요?
아름다운 해변과 동남아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하얀 모래사장, 코발트 빛의 바다, 야자수 등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바닷가에서 카약, 카누, 스노쿨링, 하이킹, 다이빙 등 신나는 레포츠로 여름휴가를 만끽하자!
가고시마에 있는 쿠라사키 해변은 투명하고 깨끗한 바닷물이 환상적인 곳이다. 해안가를 따라 파도치는 맑은 바닷물은 스노쿨링과 다이빙을 하기에 이상적이며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열대 물고기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바다 생명체의 역동적인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일렁이는 파도의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청아한 파도소리와 눈부신 풍경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