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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겨울을 맞이하기 좋은 곳: 홋카이도 1부

| 정보 , 홋카이도

겨울왕국에 온 것처럼 온 세상이 눈으로 덮인 홋카이도!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풍경 위에 눈이 내려 낭만적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삿포로 눈 축제부터 겨울 레포츠, 독특한 명물 먹거리까지 매력적인 홋카이도를 하나씩 살펴보자.

위치: 홋카이도는 어디에?

북해도라 불리는 이곳, 홋카이도는 한자를 해석해보면 일본 지도상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섬이다. 일본의 최북단 지역으로 인천에서 비행기로 3시간 내외에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에 비교해 비행시간이 더 소요되는 만큼 항공편도 조금 더 비싼 편이다. 항공사 프로모션을 잘 이용한다면 인천-삿포로 왕복 행을 40만 원에 살 수도 있다. (2월 성수기 기준)

여행시기: 지금!

눈이 많이 오는 홋카이도는 10월에서 5월까지 스키 시즌으로 그중 12월에서 2월까지가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시기이다. 특히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가 매년 2월에 개최되어 초절정 성수기에 해당한 다.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미리 숙소부터 예약하는 것이 좋다.

TOP 3. 세계 3대 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950년 삿포로의 중·고등학생이 6개의 눈 조각을 오도리공원에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눈싸움, 눈 조각전, 카니발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약 5 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고 그 후 삿포로의 겨울의 행사 중 하나로써 정착되었다. 현재는 세계 3대 축제로 꼽힐 만큼 매년 2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장(場)이다.
겨울 축제로는 중국의 하얼빈 빙 등재와 쌍벽을 이루는 행사이다. 눈의 왕국을 재현한 듯한 성, 애니메이션 캐릭터, 다채로운 얼음 조각이 기다리고 있다.

삿포로 눈축제 행사 일정

삿포로 눈축제 시기: 2018.2.1-2.12 (매년 2월 초~ 중순)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홋카이도 선을 이용하면 삿포로 역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삿포로 시내에는 신 삿포로 역, 삿포로 역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내리도록 하자.

행사는 총 세 군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장소에 개최 시간이 다르므로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편이 좋다.

1. 오도리 행사장:오도리공원 1~12쵸메
조명시간 22:00까지
삿포로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보리새우 공원 내에는 약 1.5㎞에 걸쳐 눈과 얼음으로 제작된 판타지 세계가 펼쳐진다. 거대하면서도 정교한 눈 조각과 얼음 조각은 삿포로 눈축제의 최대의 볼거리이자 자랑거리이다.

2. 쓰도무 행사장:삿포로시 스포츠 교류시설 커뮤니티 돔
개최시간:9:00~17:00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대자연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 어린이 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삿포로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3. 스스키노 행사장: 남4조 ~ 남7조, 서4초메변 시도로
라이트 업은 23:00까지 ※축제 종료일은 22:00까지
털게, 연어 등을 넣고 얼린 얼음조각과 얼음 조각 전문가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조각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전체 기사 읽기: www.snowfes.com (한국어)

TOP 2. 낭만적인 항구도시, 오타루 (小樽)

오타루 하면 맑은 오르골 소리가 귓가에 맴돌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전통 있는 오르골 상점으로, 판매하는 오르골의 디자인과 소리가 예뻐서 선물로도 제격이다. 오르골 판매점 건너편에는 사카이마치도오리라 불리는 상점가가 있다. 신선한 유제품으로 유명한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상점이 줄지어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치즈 케이크와 푸딩을 추천한다.

전체 기사 읽기: www.city.otaru.lg.jp.k.go.hp.transer.com (한국어)

오타루 눈빛 거리 축제

상점가를 벗어나면 오타루 운하를 만날 수 있다. 작고 예쁜 항구도시의 상징인 이 운하는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답다. 매년 2월이 되면 유리로 만든 캔들을 운하에 흘리는 이벤트 "오타루 눈빛 거리 축제" 의 메인 회장이 된다. 촛불이 비친 환상적인 거리를 즐기기 위해 매년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사진 촬영명소로 유명한 아사쿠사바시가이엔이 있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오타루 운하 유람선도 이용할 수 있다. 낭만적인 오타루의 밤을 느껴보시길!

오타루 눈빛 거리 축제(유키아카리노미치)
시기: 2018/2/9(금) ~2/18(일) 17:00~21:00
위치: 오타루 역 앞 도보 10분
오타루 운하주변, 구테미야선 유적지
연락처: 0134-32-4111

전체 기사 읽기: yukiakarinomichi.org (영어)

TOP 1. 겨울 왕국의 꽃, 비에이(美瑛)

비에이(美英)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에 가맹할 정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비에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흐린 강이라는 뜻의 아이누어 '피이(piye, 기름기가 돌고 있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자표기 美英은 소리가 비슷한 한자를 조합한 것이지만 아름다울 美에 옥빛 瑛 자의 조합은 뜻도 묘하게 들어맞는 느낌이다.

라벤더, 해바라기, 양귀비, 코스모스, 보라색 샐비어 등이 문자 그대로 ‘패치워크’ 같이 색색으로 선명하게 피어 있는 여름 풍경이 압권이라 겨울보다는 여름에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하지만, 푸른 평야에 소복이 쌓인 눈을 감상할 수 있는 건 겨울뿐이다. 대자연이 주는 순백의 설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겨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체 기사 읽기: www.welcometojapan.or.kr (한국어)

흰 수염폭포 (白ひげの滝, 시라히게노 타키)

홋카이도 겨울 왕국의 꽃이기도 한 비에이는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흰 수염폭포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하얗게 덮인 눈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인상적이다. 비에이 설경 포인트는 곳곳에 흩어져 위치하므로 대중교통으로 둘러보기보단 렌터카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삿포로 시내보다 비에이는 기온이 더 떨어지기에 두툼한 패딩과 발목을 감싸는 등산화나 부츠를 신는 것이 좋다.

연락처: +81·166-92-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