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장인, '케이코' 씨의 이야기
에미상 수상자인 테일러 호킨스씨가 제작한, '유젠' 기모노 염색 장인 타나베 케이코 씨의 예술적인 이야기, '케이코'.
이전에 사무라이 마을인 '아이즈 와카마츠'에 가서 아이즈 칠기에 대한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도쿄에서 일본 전통의 예술을 소개합니다.
타나베 케이코 씨는, '유젠'이라고 하는 특별한기모노 염색 장인입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몇 안되는 여성 유젠 장인이지요. (이 업계는 대부분이 남성 장인입니다) 그녀의 두번째 남편이 사망한 후, 그녀는 큰 상심에 잠겨, 아무런 작품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붓을 잡을 수 도 없었지요.
하지만, 그녀의 친구가, 그녀에게 "일단 너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봐"라는 조언을 한 뒤에, 그녀는 용기를 내어 다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성인식에 케이코의 기모노를 입은
모습을 보고 정말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미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미샤의 어머니이자,
더 소셜 라이프 오브 기모노의 저자이기도 한, '셀리샤 클리프' 씨는 자신의 딸 미샤가 이 멋진 기모노를 입게 되기 까지의 그 여정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