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역에서 도보 10분,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요로즈초 시영 주차장에서 아침 시장을 개최. 약 40개의 상점에 금방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과 수산 가공품, 채소, 과일, 채소 절임, 꽃 그리고 도자기, 의류도 판매된다. 시민은 물론 전문 요리사도 신선한 산지 직송 수산물을 구하러 방문한다. 시장 사람이 이용하는 작은 식당에서 상인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

사세보의 얼굴인 사세보 항에서의 유람이 가능하다. 사세보역 근처에서 출발해 조선소와 다양한 전함을 바라보며 군항 사세보 특유의 60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SASEBO 군항 크루즈

간편하게 사세보의 대표적인 명소를 돌아보는 투어. 사세보다운 미국적인 풍경, 역사 깊은 사세보 중공업의 부두나 「후나코시(船越) 전망소」에서 아름다운 구주쿠 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코스는 3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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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도보 1분의 83개 점포를 갖춘 대형 쇼핑몰. 규슈 각지의 인기 과자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사세보 5번가

많은 전망대 중에서도 이곳에서의 야경은 특히 유명. 시가지의 야경과 밤바다를 밝히는 어화(漁火)가 환상적.
유미하리다케 전망대

1945~55년경, 재즈의 성지가 된 외국인 바를 비롯해 홀과 카바레, 클럽이 즐비한 사세보의 거리. 전국에서도 JAZZ MAN이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밤의 사세보에서는 지금도 라이브 JAZZ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이제루(EASEL)」는 대표적인 재즈 명소. 라이브 공연도 있음. 깊어가는 사세보에서 라이브연주를 들으며 여유롭게 한 잔.

미국 해군에서 직접 배운 요리법으로 시작된 사세보 햄버거는 사세보의 소울 푸드.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주문을 받고 나서 만들어지는 햄버거는 가게에 따라 맛도 크기도 여러 가지.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사세보 스테이크. 얇게 썬 고기를 뜨거운 철판 위에 놓고 구워 먹기 직전에 레몬 풍미의 간장 소스를 뿌린다. 레몬의 산뜻한 맛이 특징.

나가사키현은 일본 내 어획량 제2위. 활어조에서 꺼낸 신선한 생선을 내놓는 가게도 많고, 신선도가 좋은 어패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좋아하는 명소, 맛집을 순회하며 사세보의 거리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