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도널드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도널드 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지요. 모든 친구들이 저를 이렇게 놀렸답니다. 한 천번쯤 들었더니 무뎌지더군요.

저의 흑역사는 제쳐두고, 일본 도쿄 디즈니 월드의 가장 멋진 점은 바로 디즈니 랜드가 디즈니 씨의 바로 옆에 붙어있다는 것이지요. 미국 올랜도 디즈니 월드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어를 하는 미키마우스가 있다는것 자체로도 멋진 도쿄 디즈니 월드입니다.

디즈니 랜드 그리고 디즈니 씨 둘 중에서 저는 디즈니 씨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디즈니 랜드인가 디즈니 씨인가? 이 주제는 친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것 같네요. 제가 디즈니 씨를 좋아하는 세가지 이유입니다!

디즈니 씨는 조금 더 쿨한 분위기가 있답니다. 물론,디즈니 랜드에서 캐릭터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보는것도 멋지지요(디즈니 씨에서도 몇몇 캐릭터들이 걸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음껏 놀아봐!!"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디즈니 씨를 더 좋아합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디즈니 씨에서는 맥주를 판매합니다. 전 맥주를 마시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점을 디즈니 씨의 큰 매력으로 꼽습니다.
술때문에 좋아한다니... 좀 찌질하군..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뭐, 딱히 그런것도 아닌것 같네요.

디즈니 씨의 나이트 쇼는 절 이곳에 다시 돌아오게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서 쇼를 봤을 때, 좋은 자리에서 본건 아니었지만, 환상적이었습니다. 마법이 걸린듯한 워터 미러, 불을 뿜는 용, 음악과 춤. 당신의 말초신경까지 신나게할 디즈니 씨의 나이트 쇼. 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지만, 모두 다 멋지답니다! 꼭 꼭! 가보세요!

도널드 씨가 왜 디즈니 씨를 좋아하는지 그 마지막 이유를 알고 싶으세요? 그럼 아래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