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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알프스의 대지

| 광고 , 일본 국립공원 체험 스토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알프스의 대지

일본의 북 알프스가 있는 주부산악국립공원은 아웃도어 애호가에게 최상의 여행지입니다. 높이 솟은 봉우리와 눈이 쌓인 언덕, 맑은 계곡물, 다양한 동식물 등 웅대한 알프스의 풍경이 이 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일본에 있는 3,000미터 이상 봉우리 21개 중 10개가 이 곳에 있습니다. 트레일 및 산장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등산가들이 아찔한 고지에서 스릴을 맛보며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 알프스에는 인기있는 스키 리조트는 물론이고, 상당수의 온천이 노천 온천이라 맛깔스런 향토요리와 함께 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옛 정취 가득한 전통 료칸이 있습니다.

자연에 푹 빠지다

또한 아름다운 절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가 가미코치입니다. 이곳은 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로 둘러싸여 있고, 곳곳에 강과 연못이 있는 녹음이 가득한 분지입니다. 골짜기 아래로 잎갈나무와 느릅나무 등의 나무가 자생하는 숲이 있는데, 숲 속 산책로가 많이 있어서 걷기에도 좋습니다. 가미코치의 매력을 좀 더 만끽하고 싶다면 호텔에 머물거나, 또는 보다 대담한 도전을 해보고 싶은 등산가라면 야영장에서 머물며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가미코치에서 등반을 시작해(최대 9시간여 소요) 험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야리가타케(글자 그대로 ‘창의 산’)는 전문 등산가에게 인기 있는 등산 지역입니다. 이곳은 스위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산인 마테호른과 비슷하게 생겨, 일본의 ‘마테호른’이라고도 불립니다. 18세기에 한 수도승이 야리가타케에 처음 올랐으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알프스’라는 명칭을 생각해낸 영국의 광산 기술자 겸 등산가인 윌리엄 가울랜드(1842~1922년)가 등정했습니다. 좀 더 북쪽에 쓰루기다케(그 이름대로 ‘검의 산’)가 있는데, 이 산은 험준한 산일수록 높이 평가하는 등산가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공원에 펼쳐진 절경의 루트 중에서도 유난히 아름다운 곳이 ‘일본의 지붕’이라고 알려진 다테야마 지역을 지나는 루트입니다. 이 루트는 하이킹 스폿과 이어져 있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여행하기에 적합합니다. 이곳에는 버스나 로프웨이, 케이블카 구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길 양쪽으로 거대한 설벽이 생길 만큼 수 미터 가까이 눈이 쌓여도, 1년 중 일정 기간 동안 이 루트를 개방합니다.
이 밖에도 하쿠바 산록은 10개 리조트에 초심자 및 전문가용 스키 코스를 많이 갖고 있어 전세계의 스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어디서나 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시설도 다양합니다.

산 속 숙박시설

산장
국립공원 내에는 약 100채의 산장이 산재해 있어 산에서 하이킹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산장에서는 숙박뿐 아니라 식사와 안전을 위한 지원 및 정보도 제공합니다. 한때는 매우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현재는 많은 산장에서 힘든 트래킹을 마친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생맥주나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상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장은 외딴 곳에 있기 때문에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손님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등산객은 산장에 가기 전에 산장의 관습이나 스케줄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시라호네 온천
시라호네는 전통적인 온천 료칸이 많은 작은 마을로 공원 내 계곡 깊은 곳에 있습니다. 마을은 약 4세기 전에 형성되었는데, 여행자나 근처의 농민이 유백색의 광천수에 몸을 담그고 피로나 통증을 치료하던 곳이 마을로 발전했습니다. 마을 내 11곳의 료칸 중에는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이용하는 당일 입욕 손님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어느 여관을 가도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맛있는 식사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제공합니다.

오쿠히다 온천마을
이 밖에도 산기슭에 모여 있는 5개의 마을과 많은 천연 온천으로 이루어진 오쿠히다 온천마을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서양식 호텔을 비롯해 펜션, 전통적인 료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등산은 하고 싶지 않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보고 싶다면 해발2156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신호타카 로프웨이를 타 보세요. 주변 산맥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의 맛

이 지역은 일본 내에서도 쌀, 사과, 산나물 등 수많은 농산물로 유명합니다. 주부산악국립공원의 정동쪽에 위치한 아즈미노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농산물로 스시나 회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인 와사비(고추냉이)가 있습니다. 코 끝을 찡하게 하는 향과 매운 맛이 주는 얼얼함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한 농원에서 일본 내 와사비 전체 재배량 중 10퍼센트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이 농원에 입장해 약수를 영양분으로 해서 와사비를 재배하는 광활한 밭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북 알프스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13℃로 유지해 와사비가 쑥쑥 자라도록 합니다. 관광객은 와사비 맛의 맥주나 아이스크림 등 독특하고 다양한 와사비 상품 중에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 요리도 맛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무지개 송어 회나 온천수로 만든 죽인 ‘온센 오카유’ 등이 있습니다. 공원의 반대편에 있는 히다타카야마에는 ‘호바미소(후박나무 잎 된장)'가 인기 있는 향토요리로서, 이것을 먹으면 추운 겨울에도 몸이 따뜻해집니다. 이름의 일부는 후박나무 잎을 의미하는 ‘호(朴)’에서 왔으며, 이 잎을 숯불에 구워 그 위에 향신미소, 표고버섯, 대파를 얹습니다. 후박나무 잎의 향이 구운 된장과 야채에 풍미를 돋궈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