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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손꼽히는 무시무시한 장소 : 베스트 11

| 폐허지

지금부터 저희가 소개할 오래되고, 소름 끼치고, 버려지고 괴기한 일본의 무서운 장소는 당신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율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11. 원형 학교 기숙사 폐허 (홋카이도, 비바이시)

홋카이도에 있는 이 버려진 학교 기숙사는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소름 끼칩니다. 학교 전설에 따르면, 한 번 이곳에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 없거나, 미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살아 돌아오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비디오와 사람들이 말하길, 이 기숙사는 매우 소름 끼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형 모양의 건물은 1960년대에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매우 외진 곳에 있어 자동차로 갈 수 없고 오직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학교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또한, 학교는 삿포로 북서쪽에 있는 석탄 광산이었던 지역에 속해 있으며 이 광산 또한 귀신들렸다고 알려졌습니다.

10. 나카구스쿠 코겐 호텔 (오키나와, 키타나카구스쿠)

오키나와 하면 보통 빛나는 태양 아래 반짝이는 백사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다시 생각해보세요. 오키나와는 귀신들린 오싹한 장소들이 가득한걸로 유명합니다. (어떤 이들은, 오키나와 섬 자체가 무서운 곳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당신이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나카구수쿠 코겐 호텔은 당신의 등을 오싹하게 할 것입니다.

9. 거짓의 사원 (이바라키 현, 다이고 마치)

이바라키의 산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이 혼카쿠지 절은 말 그대로 버려진 위패 (일본어:位牌'이하이')들이 천장까지 빼곡히 차있는 곳입니다. 위패는 일본 불교 장례문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패는 장례 의식에 사용되며,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모시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 2002년, 상을 당한 사람들을 상대로, 위패를 사면 매일 스님들이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해 상서로운 의식을 치러 영혼을 위로한다는 사기 행각을 벌인 어느 사이비 종교단체가 적발되어 해체되었습니다.


이러한 한차례의 소동을 겪었지만, 혼카쿠지에 있는 위패들은 점점 잊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비 종교단체는 더는 존재하지 않지만, 잊힌 영혼들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절 안에 남아있습니다. '혼카쿠지'가 이 절의 진짜 이름이지만, 사람들은 이 절을 '거짓의 사원'이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8.치노이케 지고쿠 온천(오이타현, 벳부 시)

영원한 젊음.. 누구나 갈망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 방법이 핏물 온천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치노이케 지고쿠 온천은 규슈의 북동쪽 모서리에 있는 오이타 현, 벳부 시에 있습니다. 대체로, 벳부는 온천 리조트로 유명하지만, 당신이 영화 '인디애나 존스' 의 주인공 같이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지 않은 이상, 치노이케 지고쿠 온천에서 목욕하기 보다 보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벳부에는 '지옥'을 주제로 한 8개의 온천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치노이케' 즉, '피의 연못' 온천은, 그 철 산화물에 의한 붉은 색깔과 평균 78도를 웃도는 물의 온도로 '지옥 온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온천은 과거 살인자들을 뜨거운 물에 산 채로 집어넣어 고문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지만, 여전히 온천에 들어갈지 말지 망설이게 합니다.. 인근 상점에서는 '지옥의 진흙'으로 만들어진 각종 미용 제품을 판매합니다.

7. 하시마 섬 (나가사키 현)

하시마 (군칸지마 즉, "전함 섬"으로도 알려짐) 는 일본 남쪽 나가사키 끝자락에 있는 약 15km크기의 작은 섬입니다.
한 때, 약 5000명이 넘는 거주자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지하의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이었습니다. 1974년 석탄의 고갈로 폐광됩니다. 이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이 섬을 떠나 지금 이 섬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하시마 섬은 그 역사적 가지로 재조명을 받게 됩니다. 2009년에는 관광객들의 출입을 허가하며, 201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하시마섬에는 세계 2차 대전의 전범들을 수용한 수용소가 있었습니다. 이 섬은 확실히 아름답지만, 그와 더불어 꼭 인류가 끝난 뒤의 세계를 보여주는 분위기 또한 존재합니다.

온라인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하시마 섬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제임스 본드 영화 영상도 참고해주세요.영상 보기
하시마섬의 관광 비디오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나카긴 캡슐 타워 (도쿄, 신바시)

도쿄 신바시 주위를 걷다가 이 독특한 랜드 마크를 본 적이 있나요? 나카긴 캡슐 타워는 건축가 쿠로카와 키쇼에 의해 디자인되어 1972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이 건축물은 "일본 메타볼리즘"의 희귀한 예로, 건물과 도시가 유기체와 같은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 하는것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카긴 타워에는 총 144개의 캡슐이 있으며, 각 캡슐은 두 콘트리트 타워에 조각조각 맞춰진 것처럼 지어졌습니다.
각 캡슐 안에는 가구와 각종 용품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각 캡슐은 다른 캡슐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제거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캡슐에 살거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에어비엔비로 임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에어비엔비 영상 참고 ), 하지만 다른 캡슐들은 오래되어 녹슬고 버려졌습니다. 수도관이 파열되고 새고, 건물 일부가 낡아 길거리로 떨어지고,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이 건물 또한 시간의 힘을 이길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건물의 운명 또한 알 수 없습니다. 건물을 철거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나카긴 캡슐 타워는 도쿄의 심장에 존재합니다.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이 타워는 오랫동안 존재했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 점점 잊혀지고 있는 얼마 안 되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5. 나고로 마을 (도쿠시마 현)

일본을 비롯한 세계 다른 나라에서, 젊은이들이 더 나은 기회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로 나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도시로 나간 젊은 층이 지나간 빈 자리를 인형으로 채우기로 했다면.. ?

2002년, 츠미키 아야노씨는 시코쿠 섬 도쿠가와 현의 쇠퇴하고 있는 나고로 마을에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는 350개의 인형을 만들어 마을 곳곳에 재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고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데요, 인형들은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학교에 가고, 낚시 하고, 정원에 가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등 마을을 떠난 사람들의 예전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4. 센가쿠지 절 (도쿄, 시나가와)

얼핏 보면, 이곳은 단지 도쿄 서남쪽 끝에 있는 시나가와에 있는 작은 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일본의 역사적 영웅인 '47로닌(사무라이의 리더)'을 기리기 위한 무덤으로 유명합니다. 47로닌은 할복을 강요당한 자신의 군주를 위해 목숨을 건 복수를 시작했습니다. 군주를 죽인 적을 죽이고 그의 목을 베어, 이 절에 있는 군주의 무덤에 가져갔습니다. 살아 돌아온 로닌들은 그의 무덤 앞에 자살해 군주의 곁으로 갔습니다.

단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센가쿠지 자체가 당신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이 곳에서 로닌의 무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군주가 자살한 바위 및 그들의 적의 부하의 머리를 벤 장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나라 드림랜드 놀이공원 (나라 현)

이 놀이공원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보는 즉시 비명이 나올 정도로 무섭습니다. 악몽에나 나올 법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에서 가끔 공포 영화 상영을 하는건 과연 우연한 일치일까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나라 드림랜드는 1961년 개장했습니다. 나라 드림랜드에도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그리고 모노레일 등 일반적인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디즈니 랜드 개장과 함께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줄어 결국 2006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놀이동산의 불이 다 꺼졌을 때, 이곳의 운명 또한.. 끝이 났습니다. 이로인해 나라 드림랜드는 하이쿄이스트 (도시 곳곳 버려진 곳을 찾는 마니아)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한 번쯤.. 악몽에나 나올법한 무서운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가보세요.

2. 후쿠시마 출입금지 지역 (후쿠시마 현)

2011년 3월 11일 이후, 일본 관동 대지진 이후에 후쿠시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20km 반경이 모두 출입 금지 구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시는 이 곳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폴란드 사진작가 Arkadiusz Podniesinski씨는 2015년 출입 금지 지역에 출입 허가를 받아,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식물이 자동차를 뒤덮고, 식사할 사람이 없는 저녁 식사상이 치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고, 학교와 집들은 그대로 버려져 있고, 슈퍼마켓은 거미줄로 뒤덮여 있는 후쿠시마 출입 금지 지역의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인류가 끝난 뒤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1. 아오키가하라 숲 (야마나시 현)

대망의 1위는, 후지산 근처의 야마나시 현에 있는 곳입니다. 아오키가하라 숲(나무의 바다, 일본어로 "쥬카이"로도 알려짐) 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숲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안타깝게도 자살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2004년 단 한 해에 108명의 사람들이 이 숲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오키가하라 숲은 원래 1960년대에 출판된 소설가 마츠모토 세이쵸의 작품, "쿠로이 쥬카이"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소설에는 고뇌에 찬 젊은 연인들이 이 숲에서 자살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혹자들은 소설과 상관없이 원래 이 숲 자체가 자살과 "우바스테 (고려장)" 로 유명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 숲은 분노로 가득해 편안히 쉬지 못하는 영혼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매우 드물지만, 숲 속에서 죽은 자를 기리는 물품들과, 플래카드 심지어 저주받은 인형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