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벚꽃 구경으로 가장 유명한 오사카의 명소이지 않을까요? 약 4천 그루의 벚꽃이 성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공원 서쪽의 '니시노마루'는 벚꽃 구경 명소로 유명하며, 밤에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성 안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있는 일본의 역사적 건축물도 볼 수 있습니다. 성 위쪽으로 올라가면, 공원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벚꽃 나무를 구경할 수 있지요.

재팬 민트는 130종이 넘는 350그루의 나무가 있는 '사쿠라' 나무의 천국입니다. 재팬 민트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꽃이 다른 곳에 비해 늦게 피며 한 봉우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핍니다.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이번 주에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며, 방문하기 전에 웹사이트를 확인해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아마, 이곳은 가을 낙엽으로 더 유명하지만, 미노 공원에는 '류안지'라고 하는 절과 그 주위 산에 피어 있는 수 많은 벚꽃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하이킹을 하면 열심히 땀흘리며 올라온 보람이 있는 '미노 폭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노는 '한규 미노'역의 바로 윗쪽에 있지만, 매우 고요합니다.

일본은 1970년 국내 최초로 만국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이후, 큰 나무가 숲을 이룬 고요한 공원으로 바뀌기 시작했지요. 특히, 벚꽃 시즌이 찾아오면 5천 그루의 벚꽃 나무로 인해, 온 공원이 분홍색으로 물듭니다.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오사카에 있는 이 독특한 공원은, 오사카의 경제사의 초석을 다진 오카와 강둑에 있습니다.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상점 대신에 강과 벚꽃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지요. 재팬 민트와도 가까워, 벚꽃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벚꽃은 강을 따라 4km정도 이어져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 더 좋겠지요? 게다가 수상 페리 (수상 버스) 또한 있다고 하니, 강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가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