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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고대 사원

| , 카나가와

저희들은 이세하라시의 관광협회 매니저인 에이치 칸지 씨와 함께 작고도 아름다운 오야마 산으로 떠났습니다.

순례자들은 수 세기 동안 오야마 산에서 축복을 기원하면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야마 아후리 신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에 지어진 신사인데, 농부며 기술자며 병사들까지도 이곳에 와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공물로 바쳐 축복을 빌곤 했답니다. 이 신사의 이름은 ‘아메후리’ 라는 일본어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 그 의미는 농부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끔 비가 내리는 것을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오야마 산을 등산할 때에는, 케이블 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케이블 카는 다음 케이블 정류장까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케이블카는 타고 올라오는 동안에 보이는 산의 능선은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케이블 카는 올라오는 도중에 오야마-데라 사원에서 잠깐 멈춥니다. 오야마 사원은 약 755년에 건축된 사원으로, 특히 단풍잎의 계절인 가을에는 엄청난 장관을 연출합니다. 또한 가파른 경사에 우뚝 서있는 불상들도 오야마 사원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나서 케이블카는 다시 오야마 아후리 신사를 향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지금 보았던 오야마 사원이 이 산의 중턱 정도 될 것입니다. 이 정도 높이에서 시선을 달리하면 스펙터클한 에노시마의 풍경과 미우라 반도, 가로질러서는 치바 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아후리 신사에서부터 약 90분이 지나면, 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신사의 모습뿐만 아니라 이 도시 전체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라면 후지산과 도쿄 스카이트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곳으로부터 50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