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 네 사실 이 곳은 엄밀히 말하면 '삿포로'는 아닙니다. 하지만, 매년 열리는 얼음 축제는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려야할 관광 명소입니다. 낮에는 시코츠 강의 맑고 깨끗한 물을 얼린 얼음으로 만든 각종 조각상들이 빛나고, 밤이 찾아오면, 색색의 조명이 켜져 마법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축제장에서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이세요. 올해 시코츠 얼음 축제는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삿포로시의 강이 꽁꽁 얼어붙으면, 이곳의 주민들은 얼음 낚시를 즐기러 밖으러 나옵니다. 두꺼운 얼음 위에서 텐트를 치고, 와카사키라고 하는 물고기를 낚기 위해 얼음에 구멍을 뚫어 낚시를 즐길 준비를 하지요. 휴대용 스토브와 두꺼운 방한복 그리고 포근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휴가! 이야말로 편안한 여행이 없을까요? 또 한가지 기쁜 소식! 물고기를 잡고나면 마을 주민들이 바로 따끈따끈한 튀김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우와!

밖은 너무 춥지요? 그럼 '노보노보'로 가보세요! 30개의 다른 암벽,로프,넷트 등이 있는 실내 암벽 등반 장소입니다. 완벽한 실내 암벽 장소이며, 각종 장비와 등산 신발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예약하시고 그냥 가시면 됩니다! 이곳은 특히 아이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즐겁게 암벽등반을 타고 라멘과 양고기 BBQ로 에너지를 충전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시카리 강, 테이네 산 그리고 모이와 산 같은 삿포로의 유명한 볼거리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삿포로 JR타워 38층 남자화장실에서 볼 수 있지요. 남성분들이 볼일을 보면서 삿포로 전경을 한 눈에 구경할 수 도 있습니다. 화장실 이외에도, 카페와 많은 사람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도 남아있습니다. 특히 삿포로 눈축제가 진행될때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딩과 같은 겨울 스포츠를 해보신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금 소개시켜드릴 스노우슈잉은 눈내린 산을 걸어 올라가면서 산을 구경할 수 있는 스포츠이지요. 삿포로의 숲과 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몇몇 회사들은 관광객들에게 반나절에 끝나는 트레킹 혹은 경험자들을 위한 하루 코스 트레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모에레누마 공원(사진)을 돌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드라마틱한 삿포로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라멘 가게도 있으니 꼭 드셔 보세요!

작가:치아라 테주올로